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릎이 좋지 않은 최지만 (Ji-Man Choi)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5. 00:12

본문

반응형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최지만의 무릎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나왔는데..결국 무릎 통증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최근에 MRI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검사를 통해서 오릎쪽 무릎에 염증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ome time"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간에 대한 정보가 제공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생각보다 결장이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재검사를 받기전에 7-10일간 휴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0.364/0.500/0.455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많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2021년 정규시즌 개막이 4월 1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7-10일 이후에 진행이 될 예정인 재검진에서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개막전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최지만의 2021년 시즌을 위해서는 100% 회복이 된 이후에 돌아오는 것이 최선일 겁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정상적인 출전을 하기는 했지만 2020년 막판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기도 했던 것을 고려하면..전체적으로 하체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이 6피트 1인치, 260파운드의 두꺼운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 체중을 감량할 필요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체중감량이 파워 감소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최지만을 대신해서 달튼 켈리 (Dalton Kelly)가 1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만약 최지만이 2021년 정규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탬파베이 레이스는 얀디 디아스 (Yandy Díaz), 마이크 브로소 (Mike Brosseau), 요시 츠츠고 (Yoshi Tsutsugo)와 같은 선수를 1루수로 활용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이 우투수를 상대하는 왼손잡이 플래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요시 츠츠고의 출전 시간이 많아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의 감독인 케빈 캐쉬는 현시점에서 최지만의 개막 로스터 합류 여부는 거론하기 힘들것 같다고 하는군요. 2018년 시즌중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최지만은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218경기에 출전해서 0.257/0.359/0.461, 30홈런, 10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0.230/0.331/0.41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1년에 보여주는 성적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