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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이 발생한 브랜던 로저스 (Brendan Rodger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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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놀런 아레나도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하면서 2021년에 건강하다면 주전으로 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던 콜로라도 로키스의 브랜던 로저스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도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공수에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던 브랜던 로저스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어느정도의 부상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추가적인 검진이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상 정도에 대한 정보는 아마도 현지시간 일요일에 제공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96년생인 브랜던 로저스는 2019년 5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32경기에 출전해서 0.196/0.235/0.227, 0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도 주전 2루수로 뛸 기회를 얻을수 없었지만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단 7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기존 3루수인 놀런 아레나도를 트래이드 하면서 라이언 믹맨을 3루수로 기용하고 개럿 햄슨을 중견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을 보면...브랜던 로저스가 건강하다면 무난하게 팀의 2루수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였는데..이번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하다면 팀의 2021년 시즌 구상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시범경기 10경기에 출전한 브랜던 로저스는 0.348/0.400/0.652, 2홈런, 5타점으로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던 로저저스는 매해 시범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일단 브랜던 로저스의 부상은 5회에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 관계자들은 브랜더 로저스의 부상이 작은 부상이길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로스터를 보면...개럿 햄슨이 다시 2루수로 수비하는 선택을 할수 있으며 2021년에 유틸리티 선수로 뛸 예정인 크리스 오윙스가 팀의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브랜던 로저스의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트레버 스토리의 존재를 고려하면 2021년에 유격수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지만 발움직임이 3루수보다는 2루수에게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내야수 수비를 개선하기 위해서 현재 신시네티 레즈 소속인 디 스트레인지-고든과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이번 햄스트링 통증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힘과 손목힘이 좋은 선수로 쿠어스 필드에서 주전으로 한시즌을 뛴다면 25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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