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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수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메드 로사리오 (Amed Rosari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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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아메드 로사리오에 대한 소식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Cleveland Indians traded SS Francisco Lindor and RHP Carlos Carrasco to New York Mets for SS Andres Gimenez, SS Amed Rosario, RHP Josh Wolf and OF Isaiah Greene)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였지만...뉴욕 메츠에서 내야수로 출전시간을 나눠가졌던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주전으로 뛸 자리를 잃은 아메드 로사리오는 아마도 2021년에 팀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유격수로 뛰었지만 다음주부터는 외야수로 뛰게 하는 것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뉴욕 메츠가 더이상 아메드 로사리오를 유격수로 출전시키는데 관심이 없고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기 때문에 이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택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3306.0이닝을 소화한 아메드 로사리오는 -35의 DR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단들이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에 갖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서도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번주에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중견수로 몇차례 공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에 좌익수로 3.0이닝을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를 유격수로 보낸 선수인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수비를 보여줄수 있을지...의문이 생기기는 합니다. 물론 중견수로 뛸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아메드 로사리오는 6경기에 출전을 해서 0.333/0.412/0.33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아메드 로사리오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2021년 스프링 캠프기 끝나기전에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고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아메드 로사리오를 LA 다저스가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있는 아메드 로사리오보다는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으로 활용할수 있는 잭 맥킨스트리나 셸던 노이지를 활용하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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