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아직까지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을 결정하지 못한 3루수 마이켈 프랑코에 대한 소식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는데...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마이켈 프랑코가 최종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1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4월 1일에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약간 늦은 것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시범경기 출전을 하기 위해서는 COVID-19 검사를 받은 이후에 5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빨라도 3월 20일 전후에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20년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주전 3루수로 뛴 마이켈 프랑코는 60경기에 출전해서 0.278/0.321/0.457, 8홈런, 38타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지난주에는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이클 프랑코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존 헤이먼에 따르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마이클 프랑코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존 헤이먼이 거론한 구단들 모두 보장된 금액이 적은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이클 프랑코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3루수인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도 마이켈 프랑코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만한 구단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직까지 관심이 있다는 루머는 없는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존 헤이먼이 거론한 3개 구단중에서는 뉴욕 메츠가 가장 적절한 구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이번주에 뉴욕 언론에 나온 소식으 보면....뉴욕 메츠의 관심은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1992년생으로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만 29살이 되는 점은 선수이며 2020년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0.778의 OP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마이켈 프랑코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은 것이 이상한데...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에서 뛰면서 3루수로 평균이하의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좋은 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20년에 2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마이켈 프랑코의 눈높이가 높은 것도 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이 거론이 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오스틴 라일리라는 젊은 3루수가 2020년 막판에 공수에서 쓸만한 기량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마이켈 프랑코가 크게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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