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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범경기 출전을 시작할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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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서 2021년 시범경기에 아직까지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이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시범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의 무릎 통증은 2월 24일에 런닝 훈련을 하면서 발생을 하였는데..심각한 통증은 아니었지만 팀의 핵심 전력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몸이 100% 회복이 될때까지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1년에 월드시리즈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주전 포수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특히 제임스 맥캔이 뉴욕 메츠로 이적한 상황이라면...)

 

일단 내일 LA 에인절스와의 공식 시범경기 출전에 앞서서 오늘 진행이 되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을 해서 4타석을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카일 깁슨에게 땅볼 아웃을 당한 것을 포함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포수는 아니고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가로 내일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는 쇼헤이 오타니입니다. (빠른 직구를 공략할수 있는 배트 스피드를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감독인 토니 라루사는 언제 야스마니 그랜달이 정상적으로 포수로 출전할수 있을지에 대한 날짜를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장은 얼마나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 개막이 2주가 조금 더 남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릎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다음주 초에는 포수로 경기 출전을 하면서 투수들과의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은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46경기에 출전해서 타석에서는 0.230/0.351/0.422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포수로는 46%의 도루 저지율과 +5의 DRS, +4.0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 건강하다면 충분히 연간 1825만달러의 연봉 값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제임스 맥캔과 팀의 포수로 호흡을 맞췄는데...시즌이 끝난 이후에 제임스 맥캔이 뉴욕 메츠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2021년에는 상대적으로 휠씬 포수로 출전을 많이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스프링 캠프에서 구단에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오프시즌에 베테랑 포수인 조나단 루크로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백업 포수 경쟁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팀의 40인 로스터에 포수가 이미 4명이라...조나단 루크로이에게 기회가 돌아갈수 있을지는 약간 회의적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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