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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의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있는 구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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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서 3루수인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를 고려하였지만 아쉽게도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2021년 시즌도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ESPN의 버스터 오니는 결국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2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그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또는 뉴욕 메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제 토론토 언론에 토론토와 시카고 컵스가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카일 헨드릭스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었는데...그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34경기에 출전해서 0.206/0.293/0.351의 성적을 기록한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21년에 1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타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021년 연봉의 많은 부분을 보조하거나 트래이드 가치가 있는 선수를 세트로 넘겨줘야 트래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뉴욕 양키스가 애덤 오타비노를 트래이드하기 위해서 유망주를 함께 보냈습니다. 1년전에 LA 에인절스는 잭 코자트를 연봉을 덜어내기 위해서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 지명자를 세트로 묶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넘겼습니다.) 물론 시카고 컵스는 그런 트래이드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차라리 2021년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성적이 개선이 되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에 카일 헨드릭스를 함께 묶는 것은 너무 무리한 시도이고..이번에 유 다르빗슈를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보내고 받아온 잭 데이비스를 묶어서 트래이드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는 있겠군요. (잭 데이비스도 2021년 연봉이 적지 않아서..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레비스 쇼가 자유 계약선수가 되면서 3루수쪽에 구멍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영입이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도 현재 뚜렷한 3루수 자원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 같기는 한데..금전적인 여유가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사치세를 초과하는 상황이 될 것 같은데...J.D. 데이비스 (J.D. Davis)와 루이스 기요메 (Luis Guillorme)에게 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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