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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가드너 (Brett Gardner)와 대화를 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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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순부터 DJ 르메이휴 (DJ LeMahieu),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 제임슨 타이욘 (Jameson Taillon)을 영입하면서 팀 전력을 완성시키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이제는 벤치쪽을 강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 브렛 가드너와 재계약을 맺기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리어를 양키스 조직에서만 뛴 선수로 양키스에 대한 충성심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성의표시를 해준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재계약을 맺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1983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8세가 되는 브렛 가드너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0년까지 16년동안 뉴욕 양키스 조직에서만 뛴 선수로 2020년에는 49경기에 출전해서 0.223/0.354/0.392, 5홈런, 15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키스는 구단 옵션을 거절하고 2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였습니다. 2019년에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0.251/0.325/0.503의 성적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수치가 크게 하락하였기 때문에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거절한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2008년 6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13년간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548경기에 출전한 브렛 가드너는 0.259/0.343/0.401, 129홈런, 539타점, 270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만약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팀의 4번째 외야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주전 외야수로 뛰기는 못하겠지만 기존 양키스의 외야수들이 부상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주전급 출전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런 저지, 애런 힉스의 건강상태가...) 2020년에는 주로 좌익수와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두개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양키스의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 클린트 프레이저를 우익수로 이동시키고 브렛 가드너를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겠죠.) 뉴욕 양키스의 경우 사치세 이하의 페이롤로 2021년 시즌을 운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오늘 애덤 오타비노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약 800만달러의 페이롤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계약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성적을 고려하면 400~500만달러의 연봉이면 충분히 좋은 오퍼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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