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시카고 컵스는 과거에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엘로이 헤메네스와 글레이버 토레스를 한해에 영입하는등 활발하게 선수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해외 유망주시정에서 좋은 유망주를 영입하지 못했는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는 좋은 유망주를 영입하면서 팜을 강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물론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은 유망주들이 거의 1년간 해외 유망주 시장에 타자해서 얻는 선수들보다 더 좋은 선수들입니다.)

 

시카고 컵스가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는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 (Cristian Hernandez)라는 유격수로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해외 유망주 순위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어린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당장 컵스는 유격수로 뛰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해외 유망주중에서 최대어라는 평가를 하는 매체들도 많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돈이 534만 8100달러이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에게 줄수 있는 돈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많은 인원과 계약을 맺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베네수엘라 포수인 모이제스 발레스테로스 (Moises Ballesteros)에게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미래에 포수로 뛰면서 6번타자로 활약할수 있는 타격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기 시작한 미겔 아마야가 상위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모이제스 발레스테로스가 로우 레벨에서 집중 관리를 받으면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