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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계약을 맺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1.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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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월 15일을 기점으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시작하였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사용할수 있는 자금이 부족해서 계약기간이 6개월 늦어지게 되었는데..과연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500~600만달러의 돈이 없어서 실제로 해외 유망주 계약을 늦추는 선택을 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상대적으로 작은 프랜차이스를 사용하는 구단으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588만 9600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은 최근에 많은 돈을 해외 유망주 영입에 활용하는 구단중에 하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월 15일에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는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인 다니엘 바스케스 (Daniel Vazquez)로 14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해외 유망주 순위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큰 신장과 마른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를 미래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느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285의 타율과 15~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스윙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빠른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 것이라는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모두 12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는데 이중 8명은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이며 2명은 베네수엘라, 1명은 니카라과, 1명은 네델란드 출신의 선수라고 합니다. 다니엘 바스케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인 디에고 구스먼 (Diego Guzman)으로 4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운동능력 보다는 세련된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도 유격수와 2루수 자리를 지킬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게약금이 특별하게 많이 남아있지는 않다는 것을 보면 10~20만달러짜리 계약을 많이 만들어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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