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비형 유격수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는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초대형 선수 (후안 소토!! 루이스 가르시아!)를 영입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단중에 하나인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에도 워싱턴 내셔널스 대형 선수를 1명 영입하는데 집중을 하였다고 합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워싱턴 내셔널스와 같이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에게는 이런 전략이 더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2021년 워싱턴 내셔널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는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인 아르만도 크루즈 (Armando Cruz)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해외 유망주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워싱턴 내셔널스는 무려 39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발움직임과 손움직임을 갖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평균이상의 어깨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우타자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공을 띄우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데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외야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활용할수 있는 계약금은 모두 534만 8100달러인데...아르만도 크루즈에게 390만달러를 지불하였기 때문에 다른 선수의 영입에 활용할수 있는 금액은 상대적으로 부족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아르만도 크루즈를 제외하면 뚜렷한 선수의 영입은 없는 상태입니다. 찾아보니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구스타보 리바스 (Gustavo Rivas)라는 선수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는데 45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답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도 탑 레벨의 선수 1명에게 올인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