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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럿 리처즈 (Garrett Richard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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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발투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틴 페레즈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선발투수 보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0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공을 던졌던 개럿 리처즈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 초반부터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던 선수로..2020년에 선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미 존 수술의 후유증을 잘 극복했다는 것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짧은 계약으로 선발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보스턴의 시야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개럿 리처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10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14경기에 출전해서 51.1이닝을 던지면서 4.03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LA 에인절스에서 팀의 1-2선발 투수로 활약하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의 4-5선발투수로는 충분히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 9월달과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9월 중순부터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포스트시즌에서는 2.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도 소속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면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움직임이 좋은 평균 95.2마일의 직구와 함께 88.5마일의 슬라이더, 80.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독특한 투구동작에서 던지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인데...아쉽게도 전성기시절의 움직임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1+1년짜리 계약을 제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은 마틴 페레즈와 유사한 계약을 오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개럿 리처즈의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었는데..다저스가 선호하는 회전수가 많은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겨울에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선수가 아직 선발투수 역할을 내려 놓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오프시즌 초반에 개럿 리처즈와 제이크 오도리지, 리치 힐등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직까지 계약으로 이어지는 선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 등판을 하지 못했던 제이크 오도리지는 3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욕심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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