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크리스 앤더슨이 오늘 A팀 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면서 가장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그동안 문제점을 지적이 되었던 볼넷문제도 오늘은 한개만을 허용하면서 좋았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여서 그런지 기복이 상당히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페이스라면 내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의 2013년 성적:
http://greatlakes.loons.milb.com/milb/stats/stats.jsp?pos=P&sid=t456&t=p_pbp&pid=592108
23.0이닝을 피칭하면서 1.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면 최소한 밥값은 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2개의 볼넷을 허용한 점이 아쉽지만 충분히 봐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피안타가 13개일정도로 구위는 좋은 편이고...2라운드 지명자인 톰 윈들도 올해 19.0이닝을 피칭하면서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무난하게 적응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두선수 모두 대학시절에 많은 이닝을 던져서 투구이닝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이제 계약초반에만 조절을 해주고 이제는 투구수 꽉 채워서 던지게 하는군요. 우완선발투수인 조나단 마르티네즈 (Jonathan Martinez)는 R+팀에서 A팀으로 다시 올라왔다고 하는군요. 기존 A팀 투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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