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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데인 더닝 (Dane Dunning)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2. 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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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데인 더닝은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명문 플로리다 대학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워싱턴은 선발투수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데인 더닝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with RHPs Lucas Giolito and Reynaldo Lopez to White Sox for OF Adam Eaton) 드래프트가 된지 1년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데인 더닝은 빠르게 정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AA팀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2019년까지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4선발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데인 더닝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랜스 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exas Rangers traded RHP Lance Lynn to Chicago White Sox for LHP Avery Weems and RHP Dane Dunning) 리빌딩을 선택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서비스 타임이 1년남은 랜스 린을 넘겨주고 서비스 타임이 6년이 남아있는 데인 더닝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데니 더닝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4.0이닝을 던지면서 3.97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면서 9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4~5선발 투수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닌데..9이닝당 6.6개의 안타만을 허용한 점은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이기 때문인지 우타자에게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겨우 0.454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74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체인지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신인 선수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 홈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서 공을 던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신인급 선수입장에서는 리빌딩을 하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된 것이 잘 된 일이라고 말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선발등판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오프너 형태로 등판해서 0.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2명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경우 2~3년정도 리빌딩을 시간을 갖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1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인만큼 미래에 팀의 3~4선발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대학에서도 불펜투수로 많이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데인 더닝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9이닝당 3.4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9.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직까지 수술전의 커맨드를 모두 회복했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피칭을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보다 땅볼 비율이 좋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평균 91.9마일의 싱커와 81.6마일의 슬라이더, 78.8마일의 커브볼, 85.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엔느 투수에게 유리한 글러브 라이프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싱커가 더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데인 더닝의 연봉:
2020년 8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83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7만 5000달러보다 약간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였을때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6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데인 더닝이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 때문에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21년에는 확실하게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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