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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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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LA 다저스의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몇몇 구단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오프시즌에 계속해서 나왔는데...보스턴 언론에 따르면 저스틴 터너가 3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가 1984년 11월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6살 시즌이기 때문에 3년짜리 계약은 무리라고 생각을 하는데.....2019~2020년 오프시즌에 1985년 12월생인 조시 도날드슨 (Josh Donaldson)이 4년+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도날드슨이 만 38세 시즌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가 만 38세 시즌까지 보장을 받고 싶어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스틴 터너가 원하는 것이 3년이지...실제 그런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기대하는 계약은 2년짜리 계약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아마도 1+1년짜리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고..따라서 저스틴 터너에게 2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저스틴 터너를 데려가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뚜렷한 3루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라면 2년짜리 계약이 불가능하지 않을것 같은데..COVID-19로 인해서 구단의 수익이 감소한 상황이기 때문에...쉽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42경기에서 0.307/0.400/0.460를 기록하는 타격은 여전한데..2018년부터 3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수비력을 갖춘 3루수를 구하는 구단들은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을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토론토에서 홈경기를 갖게 된다면...인조잔디 구장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무릎이 좋지 않은 저스틴 터너에게 어울리는 구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야 수비가 좋지 않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도..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는 저스틴 터너가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놀런 아레나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도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직까지는 뚜렷한 루머가 만들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어제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만약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저렴한 1년짜리 계약을 맺기 위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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