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인 댄 스트레일리가 결국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미국쪽 매체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댄 스트레일리는 2021년에 12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았으며 성적에 따라서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20년에 3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94.2이닝을 던진 댄 스트레일리는 2.50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20년 최고의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가 큰 오퍼를 한 것 같습니다.
댄 스트레일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6474
미국 프로야구 구단들의 부름을 받기는 하였지만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는 구위와 커맨드가 모두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댄 스트레일리이기 때문에 미국에 돌아서 고전하는 것보다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2018년에 9이닝당 1.5개의 홈런을 허용하였고 2019년에 9이닝당 4.2개의 허용할 정도로 홈런의 허용이 많은 선수였는데..한국 프로야구에서는 9이닝당 0.46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홈런 허용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마일 언저리의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홈런을 허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선수인데...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는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딕슨 마차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5935
앤더슨 프랑코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33303
롯데 자이언츠는 이미 내야수인 딕슨 마차도와 앤더슨 프랑코와 계약을 맺은 상황에서..댄 스트레일리와의 재계약까지 성공하면서 2021년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프시즌에 롯데 자이언츠가 어떤 전력 보강을 할지는 알수 없지만..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한국 프로야구 강팀들과 비교했을때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가 2021년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몇년간 드래프트에서 이른 픽을 행상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어떻게 보면 외국인 선수의 영입보다는 선수 육성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국 야구 프로야구팀중에서 신인을 잘 육성하는 곳이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하면 없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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