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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

KBO/KBO News

by Dodgers 2020. 12. 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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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프로야구 MVP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던 KT 위즈의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얼마전에 흘러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당시에 멜 로하스 주니어측에서 부인을 했었던 것을 보면..당시에 여러구단들과 협상을 하였고 가장 큰 금액을 제시한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 타이거스의 경우 일본 프로야구에서 자금력이 특출난 구단중에 하나로 멜 로하스가 메이저리그에 대한 욕심을 접을수 있는 큰 금액을 제시했을것 같습니다. 국내 구단인 KT 위즈의 경우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과 돈 싸움을 할 경우에 승리할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2017년 시즌중에 KT 위즈와 계약을 맺은 멜 로하스 주니어는 2020년까지 3.5년을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511경기를 소화하였고 0.321/0.388/0.594, 132홈런, 40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에릭 테임스가 미국으로 떠난 이후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타자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1살 시즌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욕심을 접을 수 있다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오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경험보다는 금전적인 부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KT에 잔류했어도..200만달러 가까운 금액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신과의 계약조건은 아마도 2년 5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0944

 

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 KT 위즈가 멜 로하스 주니어를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다는 발표했습니다. 요즘 국내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상당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멜

ladodgers.tistory.com

한신 타이거스에는 과거 LA 다저스의 유망주였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2년간 뛰었던 제리 샌즈가 뛰고 있는데..두선수가 같은 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제리 샌즈는 112경기에 출전해서 0.257/0.367/0.449, 19홈런, 64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맹활약 덕분에 2020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던 KT 위즈인데..과연 누굴 영입해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울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외국인 투수진은 기존 2명의 투수들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 위즈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기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멜 로하스처럼 순수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할 생각이라면 빨리 움직임일 필요가 있는데...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Late Bloomer 찾기가 유행이라..가능성이 있는 AAAA형 선수들의 경우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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