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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터커 (Preston Tucker)와 2021년 계약을 마무리한 기아 타이거즈

KBO/KBO News

by Dodgers 2020. 12. 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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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2019년 시즌중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해서 기용하고 있는 프레스턴 터커와 2021년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를 했지만 2020년에 142경기에 출전해서 0.306/0.398/0.557, 32홈런, 11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고민하지 않고 생각보다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 하였군요. 2019년에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할때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기 힘든 입지의 선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지급 받는 연봉이 만족스럽겠군요.

 

일단 2020년에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5만달러를 받았던 프레스턴 터커는 2021년에는 계약금 35만달러, 연봉 70만달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약금을 많이 받으면서 시즌중에 방출이 되어도..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게 하는 전략을 택했군요. 야구 명문인 플로리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프레스턴 터커는 2015년 5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휴스턴, 신시네티, 애틀란타에서 243경기에 출전해서 0.222/0.281/0.403, 23홈런, 68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한국행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방망이가..하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237경기에 출전해서 0.308/0.391/0.526, 41홈런, 16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레스턴 터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120

 

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인 프레스턴 터커 (Preston Tucker)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 기아 타이거즈가 외국인 선수인 제레미 헤즐베이커를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는데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

ladodgers.tistory.com

오늘 언론에 배포된 기사를 보면 현재 플로리다 탬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1루수로 뛰는 훈련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에는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로 뛴 적은 없으며 주로 좌익수로 뛰면서 종종 우익수 알바를 하는 선수였습니다. 찾아보니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로 90.0이닝을 수비한 적은 있군요.) 한국 프로야구에 얼마나 적응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지만 한국을 찾기 1~2년전 성적과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어느정도 성공여부를 예측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프레스턴 터커가 딱 한국에서 성공할수 있는 전형적인 미국 커리어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타자들의 경우는 투수들보다 리그 적응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최근에 호세 피렐라가 한국 프로야구팀과 링크가 되었는지...블로그 유입이 많은 편인데..이선수는 한국에서 트러블 일으킬 타입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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