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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베나블 (Will Venable)을 벤치 코치로 영입한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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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알렉스 코라와 2+2년짜리 계약을 맺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코라를 보좌할 벤치 코치로 윌 베나블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의 감독 후보로 인터뷰를 했던 사람으로 알렉스 코라가 영입이 되기전에는 감독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벤치 코치로 알렉스 코라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알렉스 코라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윌 베나블이 알렉스 코라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2021년에는 감독으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러구단들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연이 길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프런트나 감독으로 일을 하는 사람중에서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윌 베나블은 무려 아이비리그 대학인 프린스턴 (Princeton University) 대학을 졸업한 선수로 선수시절부터 데이타 분석에 관심이 많고 클럽하우스의 리더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감독후보, 단장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서 고교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다녔는데...서부의 명문이 아닌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한 것을 보면...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3학년을 마치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것도 아니고..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군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윌 베나블은 2008년 8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주로 뛰었습니다. 커리어 마지막은 LA 다저스 소속으로 뛰었는데...2016년에 12경기에 출전해서 18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선수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때...제가 윌 베나블이 타석에 들어서면 한숨을....) 메이저리그에서 윌 베나블은 967경기에 출전해서 0.249/0.315/0.404, 81홈런, 307타점, 13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9월달에 시카고 컵스 조직에 합류한 윌 베나블은 2018~2019년에는 1루 코치로 뛰었으며 2020년에는 3루 코치로 뛰었습니다. 일단 알렉스 코라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이 되기는 하였지만...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인해서 2021년 초반에는 언론 노출을 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초반에 언론과 접축할 일이 생기면 윌 베나블이 자주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인터뷰 스킬에 대해서 극찬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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