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출신 23살 100마일을 던지는 다저스 불펜 유망주 호세 도밍게스가 콜업 됐습니다.피터 모일란이 AAA(마이너행을 본인이 받아들임)로 내려가고 그 자리로 올라왔네요.다저스가 40인 로스터로 보호하지 않으며 작년 윈터미팅에서 룰 5 드래프트 대상자이기도 했던 도밍게즈는 다행히도 다른 팀이 데려가지 않아서 올시즌도 다저스 유망주로 남게 됐었는데요.지난시즌중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된 이후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올시즌도 AA,AAA에서 25 1/3이닝동안 40개 삼진과 2승 1.78 ERA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중이였습니다.
도밍게스는 투 플러스 평가받는 패스트볼은 평균 구속 96~98마일에 최고구속 100마일을 던지며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싱킹성을 듸는 80마일 중반대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여전히 이닝에 비해 BB/9 수치가 높기에 이 부분이 빅리그에 올라와서도 걸림돌이 되겠지만 다저스가 현 불펜진에서 마무리 이전에 승리조로 쓸만한 우완 투수가 부족하다는 면에서 기회가 충분히 주어질 것 같습니다.불펜으로 전환된 작년보다 더 높은 삼진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브레킹볼이 그만큼 발전했기에 가능한 일이였기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겠네요.
도밍게스가 올라왔으니 그 다음은 위드로우(아마도 3년 계약 마지막 해인 맷 게리어 지명할당)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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