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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렐톤 시몬스 (Andrelton Simmon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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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오늘 토론토 언론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유격수인 안드렐톤 시몬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안드렐톤 시몬스의 경우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선수로 아무래도 전체적인 수비가 불안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의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서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임을 갖는 구단중에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면...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되었든..안드렐톤 시몬스가 되었든...디디 그레고리우스가 되었든 유격수 영입에 나설 모양입니다.

 

기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격수는 보 비솃으로 2020년에 부상으로 29경기에 출전해서 0.301/0.328/0.512, 5홈런, 23타점, 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수비에서는 -1의 DRS와 5.9의 UZR/150, -1의 OAA 수치를 기록하면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를 영입하고 보 비솃을 2루수나 3루수로 이동시키는 것이 구단의 수비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0년에 토론토의 3루수로 뛰었던 트래비스 쇼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다시 3루수로 뛰길 희망하고 있다고 하는데..그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라고...1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하라고 말을 하고싶군요.)

 

일단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를 한 안드렐톤 시몬스의 경우 2020년에 COVID-19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로 30경기에 출전해서 타석에서 0.297/0.346/0.35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2의 DRS와 4.0의 UZR/150, -1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몇년간 보여준 수비 수치를 고려하면 2020년에 수비에서 크게 부진했다고 말을 할수 있는데...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한 것이 수비에서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부터 다시 토론토 경기장에서 홈경기를 갖게 된다면...인조 잔디 구장이기 때문에 좋은 수비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프시즌에 토론토가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영입에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렐톤 시몬스가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오프시즌에 3년정도의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2년 계약이 구단들이 제시하는 최대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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