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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옌시 브라조반, 호세 도밍게스 (Jose Domingue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3. 6. 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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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외부에서 불펜투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 다저스 팜에도 불펜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얼마전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던 크리스 위드로와 바로 호세 도밍게스입니다. 올해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호세 도밍게스는 시즌중에 AAA팀에 합류를 했고 매우 투수에게 불리한 리그인 PCL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2이닝당 한개에 이르는 볼넷숫자를 개선을 해야하겠지만....

호세 도밍게스의 2013년 성적:
http://albuquerque.isotopes.milb.com/milb/stats/stats.jsp?pos=P&sid=t342&t=p_pbp&pid=523848

현재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 8이닝 동안에 단 한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하고 있는데 이런 페이스라면 곧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부여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한명을 지명할당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이미 다저스에서 의미를 잃은 선수들이 몇명 있기 때문에 어려운 선택은 아닐것 같습니다. 올해 25.1이닝 동안에 40개나 되는 삼진을 잡을 정도로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적응만 한다면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일단 최고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화제성을 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 다저스 불펜에 혜성처럼 나타났던 옌시 브라조반이 생각나는 페이스를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데...브라조반처럼 겨울에 운동하지 않아서 급격하게 살이 찌지만 않는다면 다저스 불펜에서 중요한 역활을 맡을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여러팀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가치가 월등히 상승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쉽게 포기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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