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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말린스의 대화가 진척됐다는 리키 놀라스코 트레이드 루머

LA Dodgers/Dodgers Trad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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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의 리키 놀라스코 트레이드 루머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다른 지구 팀도 있지만 특히 내셔널 서부지구 팀들이 놀라스코에 관심(특히 샌디에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서로간의 눈치를 보면서 누가 먼저 말린스를 만족시키느냐의 싸움인데요.반나절 전에 MLB Network 라디오의 짐 듀켓이 다른 팀 두명의 관계자에 의하면 되도록 빨리 아마도 오늘  놀라스코의 다저스행이 이루어질 것이다란 이야기가 나오더니 ESPN 버스터 온니도 다저스와 말린스가 놀라스코 딜에 상당한 진척을 보았고 한 소스에 의하면 딜이 일어날 가능성은 70%라고 힘을 놀라스코의 다저스행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하지만 말린스가 올시즌 후 FA가 되는 놀라스코의 잔여 연봉 600만불을 다 보조해주는 한이 있어도 더 좋은 유망주를 받겠다란 생각인데 다른 팀들보다 다저스는 우리가 잔여 연봉 최대한 부담할테니 원하는 유망주 등급을 낮춰달라는 입장인지라 이 딜이 놀라스코를 노리는 다른 팀들의 오퍼에 따라 다저스와 딜은 깨질 가능성도 다분합니다.놀라스코를 원하는 팀이 한번이라도 더 등판시키려고 좀 더 적극적인 반면 말린스는 서두를게 없기에 딜이 그렇게 빠르게 이루어질지 의심이 갑니다.

 

  올시즌 4승에 그치고 있는 놀라스코지만 16경기 등판해 100 1/3이닝으로 평균 6이닝 이상 소화하고 있으며 3.68 ERA에 원정 3.28 ERA로 어느 팀을 가도 3~4선발로는 손색이 없는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요.결국 놀라스코를 원하는 팀들은 영입 후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란 일명 놀라스코에 대한 걱정보다는 렌탈 딜이기에 어떤 유망주를 주고 데려오느냐가 이 트레이드를 잘했느냐 못했느냐를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잇습니다.다저스 팬인 입장에서 보면 놀라스코 영입 후 재계약 할 가능성은 낮다는걸 감안하면 픽도 얻지 못하는 렌탈 딜이기에 잔여 연봉 전액 부담 + 유망주 15위권밖 한명 이렇게 하면 트레이드 후 놀라스코 성적과 관계없이 적어도 왜 영입했냐 소리는 안 나올거라고 봐야겠죠.그러고보니 말린스와는 작년 7월 헨리 라미레즈 딜로 친추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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