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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스와 다저스 모두 돈을 세이브한 애런 하랑과 라몬 에르난데스 트레이드

LA Dodgers/Dodgers Trad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4. 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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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n Hernandez (COL) <-> Aaron Harnag & 4.25 M (LAD) 

 

 다저스와 로키스가 팀의 필요없는 자원들을 맞바꾸며 돈도 세이브하는 맞트레이드를 했습니다.다저스의 애런 하랑은 올시즌 700만불 + 내년 시즌 200만불 바이아웃이 남아있었고 콜로라도의 라몬 에르난데스는 320만불의 연봉이 남아있었습니다.시즌을 개막한지 6일이 됐으니 지불한 금액까지 계산을 해야 더 정확하겠지만 대략 다저스는 155만불 + 원래 백업포수였던 페데로위츠의 연봉까지 합치면 200만불을 세이브(다저스가 내년 1억 8900만불 페이롤을 넘을 경우 내야 할 사치세 30%를 기준으로 하면 260만불 가치)했고 로키스는 70만불 가량을 세이브했네요.로키스는 에르난데스를 3월 29일자로 지명할당했지만 그를 데려가려는 마땅한 팀을 찾지 못했었고 다저스는 불펜행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하랑을 지명할당 하기 전에 트레이드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맞물리면서 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로키스는 하랑을 바로 지명할당해서 10일동안 트레이드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하네요.다저스는 현역 포수중 피어진스키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게임과 이닝을 소화한 베테랑 포수 에르난데스를 백업 포수로 쓸 예정입니다.이 딜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백업포수로 아직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페데로위치인데요.당장 마이너로 내려가지는 않고 내일 경기에 선발 출장한 후 목요일(우리시간) 빌링슬리가 올라올때 마이너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다저스도 에르난데스를 지명할당하고 페데로위치를 쓸 수도 있지만 로키스에서 이미 마이너행을 거부한바 있는 에르난데스인지라 다저스가 그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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