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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S Blockbuster~~~!!!!

LA Dodgers/Dodgers Trad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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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간에 초대형 트래이드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보스턴의 유명 선수 3명이 다저스로 가고 다저스의 탑 투수 유망주 두명이 보스턴으로 가는 트래이드이기 때문에 진정한 블럭버스터딜이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스턴쪽에서는 셀러리 덤프에 가까운 딜이라고 봐도 될 것 같고....다저스 입장에서는 남은 계약규모가 2억달러가 넘는 선수들을 데려오는 매우 위험한 도박을 한 것 같은데...일단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딜에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Dodgers Get
Adrian Gonzalez
Carl Crawford
Josh Beckett
Nick Punto
Cash

Boston Get
Rubby de la Rosa
James Loney
Ivan De Jesus
Jerry Sands
Allen Webster

일단 보스턴 입장으로 보면..확실히 엄청나게 긴 계약기간이 남은 곤잘레스아 크로포드, 그리고 팀 캐미스트리를 망친 주범으로 지목을 받고 있는 조쉬 베켓을 넘기고..새로운 팀을 구성하기 위한 딜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남은 한달동안에 곤잘레스와 푼토의 구멍은 다저스에서 받게 되는 로니, 디헤수스, 샌즈로 메우면 되는거고.....시즌후에 FA가 될 것이 유력한 잭 그레인키나 조쉬 해밀튼과 같은 선수의 영입에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이번 딜로 절약할수 있는 금액을 정리해 보면..

아드리안 곤잘레스
12-16: $21M annually, 17-18:$21.5M annually, award bonuses, including $0.1M for Gold Glove
남은 계약, 6년 1억 2700만달러


칼 크로포드 (트래이드 거부권)
13:$20M, 14:$20.25M, 15:$20.5M, 16:$20.75M, 17:$21M, award bonuses: $50,000 for All Star; $75,000 for ALCS MVP; $0.1M each for Gold Glove, Silver Slugger, WS MVP; $0.2M for MVP ($0.125M for 2nd in vote, $0.1M for 3rd, $75,000 for 4th, $50,000 for 5th)
남은 계약, 5년 1억 250만달러 (상에 대한 보너스는 제발 좀 받아라....)


조쉬 버켓
13:$15.75M, 14:$15.75M
남은 계약, 2년 3150만달러


닉 푼토
13:$1.5M, roster bonus: $0.25M annually based on days spent on active roster
남은 계약, 1년 150만달러


4명의 선수를 처분하면서 얻게 되는 당장 내년 페이롤의 여유가 5825만달러이기 때문에..오프시즌에 매우 활발하게 대형 계약을 추진할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딜에 포함이 된 선수들의 남은 계약 총액이 2억 6250만달러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팀 체질을 개선할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저스에게 받을 예정인 루비 델라 로사와 알렌 웹스터는 모두 90마일 중반의 인상적인 구위를 가진 선수로 경험을 쌓는다면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급 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고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준비가 거의 끝난 선수들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선택한 보스턴이 선택할수 있는 가장 좋은 타겟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잭 리보다는 알렌 웹스터가 더 좋은 유망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선수에 대한 리포트는 담에 붙이도록 하고....ㅎㅎ


이번에 보스턴이 받기로 한 선수중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한다면 추후 지명 선수로 보스턴에 합류하게 될 우완 투수 유망주인 루비 델 라 로사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얼마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1989년생 투수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93~98마일 수준의 직구를 꾸준히 던지는 선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종종 제 2의 페드로 마르티네즈, 제 2의 에딘슨 볼케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일단 남은 기간 동안에는 토미 존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을 할수 있도록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시키는 것이 선수나 구단에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포스트시즌이 급한 다저스는 이선수를 메이저리그로 불려 올렸지만..종종 구종이 단순하다는 평가와 함께 불펜투수가 적절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최고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흥미롭게 이번 여름에 다저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서 100마일을 던지는 젊은 선발투수인 이발디와 데 라 로사를 모두 트래이드를 시켰네요. 좀 아쉽기는 하네요...개인적으로 강속구 선발투수에 대한 로망이 큰편인데..

루비 데 라 로사의 2012년 성적:
(ML) 1게임, 0승 0패 0세이브, 0.2이닝, 평균자책점 27.00, 2볼넷, 0삼진 WHIP 3.00
(마이너 재활) 4게임, 1승 0패 0세이브, 12.0이닝, 5피안타, 3볼넷, 12삼진 평균자책점 0.00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P&sid=t526&t=p_pbp&pid=523989


가장 늦게 보스턴으로 가는 것으로 확인이 된 알렌 웹스터는 다저스 투수 유망주중에서 구위와 안정성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는 선수로 개인적으로는 이선수가 잭 리보다 더 나은 선발투수 유망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즌 초반에 커맨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이후에는 이전의 모습을 찾으면서 평균 자책점을 많이 낮추었습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시카고 컵스가 라이언 뎀스터 트래이드때 이선수를 받아 내기 위해서 엄청나게 푸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이선수의 장점은 유격수 출신으로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매우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92~94마일에 이르는 싱커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볼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근래 리포트를 보면 포심의 경우 최고 97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AA리그를 졸업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6월정도에 보스턴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다면 콜업을 받을 후보로 보입니다. 이선수도 앞서 이야기한 루비 데 라 로사와 함께 1989년생으로 만 23살의 선수입니다.

알렌 웹스터의 2012년 성적:
(AA) 6승 8패 3.55, 121.2이닝, 120피안타, 57볼넷, 117삼진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543903

 


제리 샌즈는 1987년생 1루수 겸 코너 외야수로 인상적인 타격능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보면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선수가 열렬한 보스턴팬이고 2년전부터 보스턴이 다저스와 트래이드 논의를 할때 항상 이선수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보스턴으로 가는군요. 아마도 후반기에 AAA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해서 테스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했으면 좋겠군요. 전반적으로 밀어치는 스타일의 타격을 하는 샌즈인데...다저스보다는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보스턴에서는 다저스 시절보다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도 다저스에는 이선수가 뛸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 것이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리 샌즈의 2012년 성적:
(ML) 9게임, 0.174/0.208/0.261, 0홈런, 1타점
(AAA) 109게임, 0.303/0.380/0.531, 24홈런, 101타점, 53볼넷, 96삼진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t=p_pbp&pid=543742


내야수인 이반 디헤수스 주니어는 역시 제리 샌즈처럼 다저스에는 자리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선수 본인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내야수로 오랫동안 활약을 했던 이반 디헤수스의 아들로 유격수-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일단 준수한 컨텍능력과 안정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지만 특출난 툴이 부족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성장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벤치 멤버로 자리를 잡을 확률은 있어 보입니다. 일단 보스턴에서 9월 확장 로스터때 콜업을 해서 한번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록 찾아보니..올해 많이 부진했네요.

이반 디헤수스의 2012년 성적:
(AAA) 60경기, 0.295/0.333/0.415, 3홈런, 33타점, 14볼넷, 53타점, 1도루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SS&sid=t342&t=p_pbp&pid=474443


1루수 제임스 로니는...뭐..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구색 맞추기용 트래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뭐..보스턴 입장에서는 로니를 데려왔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연봉 보조 금액을 낮출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아드리안 곤잘레스처럼 장타력이 있는 1루수는 아니고..정교한 타격과 준수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선수인데.....타격 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그나마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는 좀 잘치는 편이니 보스턴에서 뛰는 9월 한달간은 다저스에서 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9월달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임스 로니라면...2002년에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로 10년간 다저스 팬들의 기대와 비판을 한몸에 받았던 로니인데 이번 겨울에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게 좀 잘 했으면 좋겠네요. 매해 워싱턴에서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제임스 로니의 2012년 성적:
114게임, 0.254/0.302/0.344, 4홈런, 33타점, 0도루
http://dodgers.mlb.com/team/player.jsp?player_id=425766

 

다저스가 받기로한 선수를 보면....전성기 시절에는 팀의 핵심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트래이드에 이름이 거론이 된다는 것 자체가 실례일수도 있는 선수들인데...사실 약간씩 전성기를 지나고 있거나...거의 망한 느낌을 주는 선수들입니다.


닉 푼토의 경우 다저스의 백업 유틸리티 선수인 스캇 헤어스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영입을 한 선수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다저스가 이반 디헤수스를 희생했다고 보면 되니...일단 기록에서 알수 있듯이 공격적인 측면은 헤어스턴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지지만 유격수-2루수-3루수 모든 내야 포지션을 메울수 있는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팀 벤치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비슷한 역활을 하고 올해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렴한 허레라가 있기는 하지만...150만달러짜리 선수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가는 영입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발투수 한명과 묶어서 트래이드를 할 수도 있다고 보고....지난 겨울에 FA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봅니다...ㅎㅎㅎ

닉 푼토의 2012년 성적:
65경기, 0.200/0.301/0.272, 1홈런, 10타점, 5도루
http://boston.redsox.mlb.com/team/player.jsp?player_id=346857


조쉬 베켓의 경우 지난해 음주사건으로 인해서 보스턴 관계자들과 보스턴 팬들의 눈밖에 난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트래이드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던 선수였는데 이번에 다저스로 오게 되었군요. 1980년생으로 아직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고 빅 게임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베켓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나쁜 영입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전반적으로 성적이 아쉽기는 하지만 보스턴을 떠난다면 충분히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을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선수가 다저스로 오게 된다면 아마도 필라델피아에서 이적을 해온 조 블랜튼은 롱 릴리프로 옮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에서의 선발등판은 솔직히 재앙에 가까웠는데....

조쉬 베켓의 2012년 성적:
21게임, 5승 11패 0세이브, 127.1이닝, 평균자책점 5.23, 38볼넷, 94삼진, WHIP 1.33
http://boston.redsox.mlb.com/team/player.jsp?player_id=277417


이번 트래이드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경우 올해 보스턴 타주중에서는 밥값을 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할수 있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는 홈런 숫자가 보스턴이 약간 부담을 느낌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칼 크로포드를 버리기 위해서는 곤잘레스가까지 보내는 것은 어쩔수 없었겠지만...일단 샌디에고에서 오랫 뛰었고 히스패닉 계열이 생활하기 편한 LA로 트래이드 된 것에 대해서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탑 레벨의 1루수들과 비교해서 파워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여전히 좋은 타점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2~3년간은 별다른 1루수 불평을 할 필요는 없게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제임스 로니/후안 리베라의 저질 공격력을 보지 않게 된 것만해도 당장은 만족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적을 찾아보니...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성적도 좀 아쉽기는 하네요...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012년 성적:
123게임, 0.300/0.343/0.469, 15홈런, 86타점, 0도루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08236&c_id=bos&player_name=Adrian-Gonzalez


 


이번 트래이드의 문제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역시나 외야수 칼 크로포드인데....이선수를 보스턴이 넘기기 위해서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희생했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당장 이번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내년 스캠까지 정상적으로 몸 상태가 준비가 될지 의문이지만...몸이 정상 회복이 된다고 해도 지난 2년간 보여주었던 삽질 성적을 다저스에서도 반복을 한다면 이번 트래이드는 다저스의 완패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 경우에 엔젤스에는 버논 웰스/다저스에는 크로프드라는 놀림을 받겠죠. 일단 이선수도 언론의 압박과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엄청난 보스턴을 떠나게 되었기 때문에 반전의 계기는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지난 2년간 떨어진 자신감과 몸상태를 어떻게 회복을 시킬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슷한 또래의 흑인 선수인 핸리 라미레즈, 매트 켐프가 있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수 있다면 크로포드-라미레즈-켐프로 이어지는 그 타선의 폭발력과 다이나믹함은 상상을 초월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미레즈가 다저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건강을 회복한 칼 크로포드도 반전의 계기를 충분히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위의 계약 조건에 나온 상에 따른 보상을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칼 크로포드의 2012년 성적:
31게임, 0.282/0.306/0.479, 3홈런, 19타점, 5도루
http://boston.redsox.mlb.com/team/player.jsp?player_id=408307

아직 트래이드 거부권을 가진 칼 크로포드, 조쉬 베켓,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트래이드를 받아 들일지 여부, 연봉보조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데 연봉 보조 금액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서..좀 불안하기는 합니다.)에 대한 사무국의 승인등의 문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이번 트래이드로 보스턴은 대형 계약 3개를 덜어내는 효과를 얻었고 다저스는 당장 샌프란시스코와의 지구 선둥경쟁에서 추격할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트래이드에 대한 평가는 결국 칼 크로포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되겠지만 새로운 구단주가 전력 보강을 위해서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싶네요....다른 포지션 중복 문제나 페이롤 문제는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민하고 싶네요...일단은.....

Update:
The Dodgers are expected to pick up more than $260MM of the $271.5MM in combined salary that the Red Sox are sending to them, a source tells Michael Silverman of the Boston Herald.

사실상 연봉 보조는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1000만달러 수준의 연봉 보조를 받게 되는것 같은데...이거...칼 크로프드가 내년 시즌에 탬파베이 시절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사실상 다저스가 호구 되는 트래이드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뭐..형식상 4:5의 트래이드이지만...이번 트래이드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겠네요.

아드리안 곤잘레스+칼 크로포드+조쉬 버켓+1000만달러<-> 루비 데 라 로사+알렌 웹스터

결국 이번 트래이드의 키는 칼 크로포드인데....아무리 봐도.......버논 웰스 데려온 엔젤스랑 같은 상황으로 전개 될 것 같은데....뭐....페이롤이 얼마가 늘어나든...현재 전력이 조금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그것에 만족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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