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이선수를 영입하는데 다저스가 180만달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그럼 지난해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돈을 주고 메이저리그 구단이 영입한 유망주네요. 일단 지금까지는 그 몸값에 맞는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저스의 보너스 풀에 카운트 되는 금액은 45만달러겠지만...

현재 멕시코 구단에게 이적료를 지급하고 멕시코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불평이 많은 상황이라....멕시코 구단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멕시코 구단과 계약을 맺지 않고 바로 미국에 진출한 멕시코 선수들의 경우 미래에 멕시코 프로에서 뛰지 못하다록 구단끼리 단합을 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상 조폭같은 마인드죠. 어린 선수에게 어떤 투자도 하지 않고 단지 계약만 맺고 계약금의 75%를 차지하겠다니...)

잘 알려진 것처럼 다저스의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아버지가 멕시코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만들고 바로 아카데미에서 미국 구단과 계약을 맺도록 알선을 해주고 있는 모양인데...멕시코 구단들의 방해가 상당한 모양이더군요. 이미 다저스가 이런 식을 한명의 투수와 계약을 맺었고 현재 다저스의 애리조나 루키리그 로스터에 올라있습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현재 다저스의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공식적으로는 멕시코 국민중에서 TOP 15안에 포함이 되는 재산이 많은 사람이라는 거.....ㅋ

6월 15일이 2012-2013년 해외 스카우팅 계약 마감일인데...뭐...다저스가 더 전할 소식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지난해 다저스가 가장 많은 계약금을 쓴 구단임에는 틀림이 없는데..뭔가 조금 아쉽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