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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인 대런 오데이 (Darren O'Day)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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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대런 오데이는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82년생으로 2006년에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우완 잠수함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604경기나 등판한 베테랑입니다. 2018년 시즌중에 애틀란타로 트래이드 (Traded by Orioles with RHP Kevin Gausman to Braves for 3B Jean Carlos Encarnacion, C Brett Cumberland, RHP Evan Phillips, LHP Bruce Zimmermann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가 된 이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투수로 2020년에에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일단 나이가 워낙 많아서...애틀란타가 옵션 거절후에 저렴한 계약으로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2015-2016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매우 독특한 팔각도를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않은 다저스의 젊은 타자를 상대할 투수가 필요할때 자주 부름을 받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20년에 대런 오데이는 19경기에 출전해서 16.1이닝을 던지면서 1.10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서 1.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는 않았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바로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9이닝당 1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8개의 볼넷과 0.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 86.0마일의 싱커와 함께 7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언더핸드 투수지만 땅볼보다는 플라이볼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부상으로 고전을 했던 투수인데 슬라이더가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성적이 좋았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우완투수지만 2020년에 좌타자/우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43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45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10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우타자/좌타자 모두 경험하기 힘든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 성적이 좋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워낙 메이저리그 등판 경험이 많은 투수이기 때문에 타자에 맞는 구종 선택을 잘 한다고 말을 할수도 있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서 4.0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인 투수로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6~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지구에서 주로 뛰었기 때문에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중에서 대런 오데이를 상대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2명 뿐인데 무키 베츠는 10타수 1안타로 부진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테일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9번타자 크리스 테일러, 1번타자 무키 베츠를 상대하기 위해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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