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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인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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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인 마크 멜란슨은 6피트 1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85년생으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피츠버그의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년 6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마크 멜란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었던 2.5년간은 부진했지만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는 쓸만한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LA 다저스의 타자들을 상대할 기회가 많았고 좋은 상대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마크 멜란슨 입장에서도 2020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23경기에 등판해서 22.2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마크 멜란슨은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에서 4.0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3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LA 다저스가 30라운드 픽으로 지명했던 선수로 다저스가 제시한 30만달러의 계약금을 거절하고 대학행을 선택했던 선수인데...당시의 미안함을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갚았으면 좋겠습니다.

 

9이닝당 5.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8개의 볼넷과 0.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삼진보다는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주로 91.9마일의 커터와 81.9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종종 91.7마일의 직구와 84.4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는 커브볼이 다시 플러스 등급의 구종가치를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우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할수 밖에 없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554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33/0.390/0.36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타의 허용이 많지는 않지만 피안타율과 피 출루율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좌타자들을 경기 후반까지 한명 벤치에 남겨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14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30.1이닝을 던지면서 0.89의 WHIP와 0.82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타저스를 상대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안타도 적고 볼넷의 허용도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마크 멜란슨에게 등판기회를 주지 않도록 초반에 승부를 내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44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는 저스틴 터너로 7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리 시거도 6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작 피더슨,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크리스 테일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가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킬 투수인데..일단 2~3번 타순은 피해서 등판을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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