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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의 4차전 선발투수인 라이언 톰슨 (Ryan Thompso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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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로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앞서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디비전 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로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라이언 톰슨을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불펜게임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7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이언 톰슨은 1992년생으로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낮은 릴리스 포인트로 공을 던지는 투수로 대부분의 사이드암 투수들처럼 싱커와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는 25경기에 등판해서 26.1이닝을 던지면서 4.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상위타선이 우타자인 DJ 르메이유와 애런 저지로 시작하기 때문에 사이드암 투수인 라이언 톰슨이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라이언 톰슨이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는 8~9명의 불펜투수들이 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등판을 한다면 좌완투수인 라이언 야브로가 유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9이닝당 7.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7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91.3마일의 싱커와 76.5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입니다. 가장 좋은 구종가치를 보여주는 공은 역시나 싱커이며 슬라이더가 겨우 평균적인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에게는 강한 편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84/0.321/0.473의 성적을 기록하였과 좌타자를 상대로는 0.250/0.333/0.3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프너이기 때문에 좌우 스플릿이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공을 던진적은 없습니다. (원정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데뷔를 한 이후에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한 라이언 톰슨은 6.0이닝을 던지면서 6.00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상대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현재 뉴욕 양키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24타수 8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크 보이트에게는 3타수 2안타를 허용하고 있으며 브렛 가드너, 지오 어셀라에게는 1타수 1안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상위타순에 배치가 되는 DJ 르메이휴에게 3타수 무안타, 애런 저지에게 2타수 무안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번 오프너 등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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