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완투수인 브라이스 윌슨은 6피트 2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7년생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고교를 졸업한 선수지만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정도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아쉽게도 2018년 8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컨트롤과 커맨드가 흔들리고 있으며 타자들을 처리할수 있는 확실한 변화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입니다. (브라이스 윌슨이 경기에 등판을 한다면 아마도 경기의 승패가 결정이 되어 있을 상황일 겁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브라이스 윌슨은 6경기에 등판해서 15.2이닝을 던지면서 4.02의 평균자책점과 1.7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8.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2개의 볼넷과 1.2개의 홈런을 허용한 투수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94.0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8.8마일의 슬라이더, 87.1마일의 체인지업, 78.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자체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컨트롤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구종도 좋은 구종가치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4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429/0.478/0.52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좌타자가 많은 타순에는 등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에서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점에 텍사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지 않은 선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15경기에 등판해서 42.2이닝을 던졌습니다.)로 LA 다저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무키 베츠를 상대로 한차례 공을 던진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만약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된다면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주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수이기 때문에 오프너로 기용하기에도 조금 적합한 선수는 아닙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마첵 (Tyler Matzek)의 2020년 시즌 (0) | 2020.10.11 |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인 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의 2020년 시즌 (0) | 2020.10.10 |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3차전 선발투수인 애드리언 모레혼 (Adrian Morejon) (0) | 2020.10.08 |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의 4차전 선발투수인 라이언 톰슨 (Ryan Thompson) (0) | 2020.10.08 |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뉴욕 양키스의 4차전 선발투수인 조던 몽고메리 (Jordan Montgomery) (0) | 202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