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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2차전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 (Zach Davie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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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는 1993년생으로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5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잭 데이비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 (San Diego Padres traded Player To Be Named Later, LHP Eric Lauer and 2B Luis Urias to Milwaukee Brewers for RF Trent Grisham and RHP Zach Davies)하였고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9.1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2.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상대성적을 갖고 있지만 최근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부진했던 것이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지 못한 이유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20년에 9이닝당 8.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5개의 볼넷과 1.2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9년과 비교해서 삼진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88.6마일의 싱커와 함께 87.1마일의 커터, 79.4마일의 체인지업, 74.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예년에 비해서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이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인지업과 함께 커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휠씬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4/0.311/0.4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71/0.265/0.4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 성적이 더 좋은 투수로 디비전 시리즈를 진행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에서는 2020년에 한차례 등판해서 5.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1경기 등판한 경험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의 타자들을 상대로는 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9.1이닝을 소화하였으며 2.37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를 상대로 상대 성적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는 121타수 25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현재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잭 데이비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20타수 7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디 벨린저가 14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맥스 먼시도 7타수 2안타로 좋은 편입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키 베츠는 6타수 1안타, 코리 시거는 20타수 3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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