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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3차전 선발투수인 헤수스 루자르도 (Jesus Luzardo)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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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헤수스 루자르도는 1997년생으로 6피트, 21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 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까지 밀렸지만 수술에서 복귀한 이후에 바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했고 2017년에 션 두리틀의 트래이드 (Oakland Athletics traded RHP Ryan Madson and LHP Sean Doolittle to Washington Nationals for RHP Blake Treinen, LHP Jesus Luzardo and 3B Sheldon Neuse)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페루 태생의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유력한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서머 캠프 합류가 늦었고 성적도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59.0이닝을 던지면서 4.12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헤수스 루자르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3.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부터 팀의 1~2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에 9이닝당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동안에 2.6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인지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2020년 시즌에 보여주는 못했습니다. 평균 95.5마일의 싱커와 함께 84.1마일의 슬라이더, 87.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직구와 체인지업은 쓸만한 결과물을 가져왔지만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가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오프시즌에 이점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투수지만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6/0.325/0.43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 0.260/0.283/0.4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변화구가 효율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디비전 시리즈가 열리는 샌디에고의 홈구장에서는 등판한 적이 없는 투수로 아쉽게도 원정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는 15.2이닝을 던지면서 2.87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상대전적이 좋기 때문에 벼랑 끝에 몰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선택할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과는 53타수 10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좌투수들에게 강점이 있는 우타자들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율리 구리엘은 헤수스 루자르도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지 스프링어도 루자르도를 상대로는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명의 타자를 제외하면 다른 휴스턴의 타자들은 헤수스 루자르도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점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킨 이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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