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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LA 다저스의 선수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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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4일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는 모두 40명입니다.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지미 넬슨 포함) 이중에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을 포스팅을 합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이 남은 상황이지만...오늘 LA 다저스 관련된 소식이 전혀 없어서...이거라도 포스팅을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9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를 고려해서 유망주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때 큰 고민을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워낙 많이 이미 로스터에 합류한 상황이라..추가적으로 합류시킬 선수가 많지도 않습니다.)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승리하면서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07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14년을 다저스 조직에서 함께한 선수이며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55경기에 등판한 선수이기 때문에 금액만 적절하다면 다저스가 2년정도의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에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훈련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니엘 허드슨처럼 2년 1000만달러 정도의 금액을 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1년 1000만달러에 영입한 선수인데..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운 2020년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25.2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3년짜리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가 그런 계약을 해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브루스더 그래테롤과 딜런 플로로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공백은 어렵지 않게 메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렉스 우드 (Alex Wood)
LA 다저스의 400만달러짜리 도박은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2020년에 12.2이닝을 던지면서 6.39의 평균자책점과 1.82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아마도 2021년에는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넬슨 (Jimmy Nelson)
아마도 다저스는 50만달러의 옵트아웃을 지불하고 인연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단 한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했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다른 로또를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제이크 맥기 (Jake McGee)
알렉스 우드, 지미 넬슨과 같이 실패한 로또도 있지만 제이크 맥기처럼 성공한 로또도 있습니다. 20.1이닝을 던지면서 2.66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면서 전성기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케일럽 퍼거슨이 수술로 2020년에 뛰지 못하기 때문에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경쟁이 치열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년짜리 계약을 원하겠군요. 산호세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이언츠 경쟁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2015년부터 다저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지만 2019~2020년에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2020년에는 48경기에 출전해서 0.230/0.270/0.4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에 대한 강점도 사라졌습니다. 선수는 크리스 테일러급의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저스는 우투좌타이며 엔리케 에르난데스처럼 다양한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한 잭 맥킨스트리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
대주자 역할로 합류한 선수지만 2021년부터 다저스 26인 로스터가 된다면 아마도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선수도 로스터 경쟁이 힘든 다저스보다는 타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작 피더슨 (Joc Pederson)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시카고 화이트 삭스, LA 에인절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했던 것을 보면..아마도 2020년 시즌이 LA 다저스와 작 피더슨이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가족의 건강문제가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수 없었고 겨우 0.190/0.285/0.397, 7홈런, 16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타구단으로부터 좋은 계약을 제시받기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작 피더슨이 떠난다면 아마도 에드윈 리오스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다저스의 리더 역할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떨어진 수비능력과 고질병인 무릎 문제로 인해서 긴 계약기간을 제시하기는 힘들겁니다. 다저스나 저스틴 터너를 위해서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는 것이 최선일 겁니다. 1984년 11월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6세 시즌이기 때문에 아마도 1+1년이상의 계약을 제시하는 것은 다저스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7000만달러를 벌었는데..연봉 욕심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논텐더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몇명 있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가 유일해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연봉조정 신청일 이전에 합의를 하면 다저스와 함께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6~2017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현질해서 영입한 트래이드한 선수인데..2018~2020년 성적은 기대이하입니다. 2020년 연봉이 87만 5000달러인데..아마도 다저스가 95~1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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