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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이 발생한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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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된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를 보면 모두가 예상을 한것처럼 불펜투수 딜런 플로로 (Dylan Floro)가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로스터 변화도 있었는데..바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에드윈 리오스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내야수인 개빈 럭스 (Gavin Lux)가 로스터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불펜진에 좌투수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대타로 활용이 되면 내야 백업 선수가 부족하기 떄문에 개빈 럭스가 합류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는데...추후에 올라온 소식이 따르면 에드윈 리오스의 왼쪽 사타구니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사타구니 통증은 현지시간 일요일에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하루 경과를 지켜본 것 같은데..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빈 럭스가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리오스와 개빈 럭스의 2020년 타격성적의 차이는 엄청난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상당한 전력 약화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이 선발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고..좌투수가 등장하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지명타자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3루수 훈련을 하면서 땅볼을 잡아서 1루수로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어제보다 오늘은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경기 출전을 할수 있는 정도로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시즌중에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해서 2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음 시리즈에는 합류할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햄스트링이 좋은 않은 저스터 터너의 공백을 메워준 선수로 에드윈 리오스가 이탈을 하게 되면서 이번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맥스 먼시 (Justin Turner)가 백업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맷 베이티 (Matt Beaty)도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합니다. (맷 베이티의 원래 포지션이 3루수입니다.) 2020년에 32경기에 출전한 에드윈 리오스는 0.250/0.301/0.645, 8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장타율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우투수/좌타수 모두에게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명타자 또는 대타 요원으로 매우 적절한 선수인데...과연 챔피언쉽 시리즈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사타구니 부상에서 돌아오기에 약간 부족한 시간이기는 합니다. 다저스가 키버트 루이스를 대신해서 테런스 고어를 로스터에 잔류시킨 이유는 키버트 루이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는 2차전에만 가치를 갖을 수 있는 선수지만 트렌스 고어는 1~5차전에 모두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2020년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 14명의 투수와 14명의 타자를 포함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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