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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투수 운용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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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LA 다저스의 선발진을 예상하는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포스트시즌에 남아있는 8개 구단의 선발진에 대한 글이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디비전 시리즈는 5일간 5경기를 하기 때문에 정규시즌에서의 투수진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성적을 예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처럼 클레이튼 커쇼가 불펜으로 등판하는 것을 예상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면..5차전에 불펜투수로 1.0이닝 정도는 던질수도 있겠군요.) 다저스의 경우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이 상대적으로 경험이 없는 선발투수지만 2020년에 모두 좋은 피칭을 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선발뎁스 차원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중에서는 제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8.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기는 하였지만 아마도 2020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는 워커 뷸러가 등판할 것으로 보이며 클레이튼 커쇼는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4일 휴식후에 등판보다는 5일 휴식후에 등판하는 것이 더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워커 뷸러 4.0이닝, 훌리오 유리아스 3.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위해서는 워커 뷸러가 손가락 물집의 영향 없이 5~6이닝을 던져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는 손가락 물집에서 돌아와서 2번의 선발등판에서 각각 4.0이닝을 던졌으며 65개와 72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구위는 8.0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ㄷ로 좋았지만 이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차전에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3차전에는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차전에는 더스틴 메이가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5차전이 필요하게 된다면 훌리오 유리아스가 상황에 맞춰서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좋은 피칭을 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더스틴 메이나 토니 곤솔린보다 경험이 많기 때문에 5차전에 등판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합니다. 두명의 경험이 없는 신인 투수인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중에서는 토니 곤솔린이 3차전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이유는 정규시즌에서 휠씬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던스틴 메이는 2019년에 불펜투수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3.1이닝 1실점 피칭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반면에 토니 곤솔린은 포스트시즌 등판 경험이 없습니다.)

 

나머지 이닝을 소화해줄 불펜투수들은 다저스가 좋은 뎁스를 갖고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켄리 잰슨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하면서 종종 브루스더 그라태롤이 마무리 역할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떤 마무리 투수로 모든 경기에 등판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스터프를 고려하면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조 켈리가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며 페드로 바에스도 2020년에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는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던 딜런 플로로가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는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이크 맥기, 빅터 곤잘레스, 애덤 콜라렉과 같은 불펜투수들은 2020년에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상황에 상관없이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후안 소토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한 애덤 콜라렉의 경우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모치 모어랜드, 트렌트 그리샴과 같은 타자를 상대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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