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게임 리포트

Dodgers placed Carl Crawford on the 15-day DL (retroactive to 6/2) with a left hamstring strain and recalled Stephen Fife from Topes.
크로포드(Carl Crawford)가 헴스트링부상으로 15일자 DL로 가면서 파이프(Stephen Fife)가 콜업되었습니다.

파이프는 예정된대로 1경기만 던진 후에 바로 헨리(Hanley Ramirez)와 바뀔 것입니다.

일단 다른 부상자들과 달리 빠르게 DL처리해버린 것은 아마도 DTD명단이 많기때문에 로스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카푸아노(Chris Capuano)는 오늘 MRI촬영을 했는데, 일단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인 금요일 다음인 토요일에 등판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삼두근 부상인 선수가 그날 등판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No date yet set for Ryu's next start. Friday seems likely but Ryu said whatever day Donnie and Honeycutt decide, he'll be ready.
이번에도 우리나라 언론이 다음 등판을 미리 결정해버렸는데, 아직 류현진(Hyun-jin Ryu)의 다음 등판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메팅리와 허니컷이 결정하는 날이면 어떤 때든 등판이 가능하다고 선수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1시간 전쯤에 류현진은 우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불펜 시뮬레이션피칭을 했는데, 지난 토요일 불펜세션보다는 상대가 더 나아졌다고 합니다.

라인업이 발표되었는데, 프윅(Yasiel Puig)이 RF겸 1번타자로 나선다고 하네요. 중견수는 이띠어(Andre Ethier)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프윅 이전에 선두타자로 빅리그에 데뷔전을 치르는 이전 다저스 선수는 1990년 8월 19일의 오퍼맨(Jose Offerman)이라고 합니다. 그때 오퍼맨은 선두타자로 나서서 홈런을 기록했다는군요.

프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전에 필드에서 이런저런 훈련을 했는데, 특히 로페즈(Davey Lopes) 1루 베이스 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외야에서는 그라운드볼 훈련과 뜬공 훈련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 RF로 나서는 프윅은 메팅리에 따르면 중견수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늘 이띠어의 수비가 바닥을 드러낸다면 프윅이 CF로 갈 가능성도 존재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