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3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도중 빠지면서 바로 DL로 갔던 헨리(Hanley Ramirez)가 리헵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 복귀합니다.
헨리는 총 3경기를 리헵했는데, 9타수 2안타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오늘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는데, 평소에 보던 헨리의 그 타격폼으로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헨리는 리헵 둘째날(6월 1일)에 타점도 기록했는데, 현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손가락이 100%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너무 (엄지)손가락에 한눈을 팔려고 하지않겠다고 합니다.
일단 선수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햄스트링은 100%라고 합니다. 리헵 3경기동안 그리고 그 전에 리헵전 훈련까지 총 닷세동안 어떤 통증도 느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전보다는 훨씬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해줘야하는데, 현재로는 캠프(Matt Kemp)가 DL로 감에따라 비어있는 클린업자리에 헨리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프윅(Yasiel Puig)이 리드오프가 될지라도 곤조 - 헨리 - 이띠어 - SVS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이띠어가 살아나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