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년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4. 00:11

본문

반응형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승리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차전 선발투수인 크리스 페덱이 공략을 당하면서 패배를 하였기 때문에 시리즈를 내주게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2차전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방망이 덕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압할수 있었습니다. 팀의 1~2선발 투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방망이 폭발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는데...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3차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시리즈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오늘 경기에서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추후 포스트시즌에서 미친 활약을 해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9명의 불펜투수들을 등판시키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들이 동일한 투수를 상대할 기회를 주지 않았는데..모든 투수들이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내야진이 흔들리면서 만들어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콜튼 웡이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2루수인데..왜 2루쪽으로 좋지 않은 송구를 한 것인지...최근 알렉스 레예스의 구위를 보면 경기 막판까지 한점 승부가 되었을것 같은데...아무래도 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하면서 선수들이 조금 지친것이 이번 시리즈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오늘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2볼넷을 만들어내면서 2020년 9월달의 부진에서 확실하게 탈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와 대결을 하게 된 샌디에고 파드리스인데...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해서 타선이 확실히 분위기를 탔기 때문에 좋은 승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규시즌에 4승 6패로 밀린 상황이기는 하지만...팀의 1~2선발투수인 디넬슨 라멧과 마이크 클레빈저의 복귀가 이뤄진다면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보내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타선 뿐만 아니라 불펜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 관계자들은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타선의 폭발력이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더 좋기 때문에....다저스 팬 입장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진출하기 기원했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무키 베츠는 둘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결국 팀의 2번째 타자들이라고 할수 있는 매치 마차도와 코리 시거중에서 누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이번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타격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