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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하비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akira8190 2013. 5.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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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P Hunter Harvey, Bandys HS (N.C.)
Ht./Wt.: 6'3", 175 lbs.
B/T: Both R
DOB: 12/9/94

Summary
당신이 만약 오클라마 시티의 소프트볼 명예의 전당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건물앞에 David Stanley "Stan" Harvey의 흉상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는 1996년에 명예의 전당에 가입되었는데, 9번의 All-American에 수상경력이 있으며, 70년대에서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총 5번의 우승경력이 있기도 하다.

"Stan"의 아들인 브라이언(Bryan Harvey) 역시 UNC Charlotte에서 소프트볼을 하고 있었는데, 지역경기에서 하비는 투수로 던지고 있을때였다. 그때 엔젤스의 스카우트인 Alex Cosmidis가 브라이언에게 투구를 해줄 수 있느냐는 주문을 했고, 3년뒤인 1988년 브라이언 하비는 신인상 2위(당시 1위는 현 록스 감독인 Walt Weiss)을 차지하였다. 그 이후 하비는 마무리투수로써 2번의 올스타에 선정되면서도 사이영상 투표에서 2번이나 10위 안(5위 & 8위)에 들 수가 있었다.

브라이언 하비의 아들인 크리스 하비(Kris Harvey)는 2005년 드레프트에서 2라운드로 (당시)플로리다에 지명되었다. 그는 지난해에 피츠버그 더블 A에서 투구하기도 했다.

이런 장황한 역사를 설명한 것은 크리스의 동생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크리스 하비의 동생이기도 한 헌터 하비(Hunter Harvey)는 아버지가 그랬듯이 많은 쇼케이스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점점 더 스카우팅 디렉터의 주목을 받았고, 마침내 크로스 체커까지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기간동안 많은 스카우트들은 하비의 피칭을 보기 위해 Bandys HS로 오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페스트볼이 그의 생명력과도 같은데, 90마일 중반대를 찍으며, 최고 97마일까지 찍을 수가 있는데, 이것도 힘들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70마일 중후반대의 플러스 커브볼도 던지는데, 엄청난 스핀을 먹이면서 던지는 이공은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피칭이 될 수 있는 구질이기도 하다. 많은 고딩투수와 비슷하게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지 않는다.

Floor
가장 큰 문제점은 그가 상대한 타자들이 결코 탑 레벨급 타자들이 없다는 뜻인데, 스카우트들에 따르면, 드레프트에 뽑힐만한 타자들을 상대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페스트볼과 플러스-플러스 커브볼은 못되어도 성공적인 릴리프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Ceiling
만약 하비의 체인지업과 커브가 스카우트들의 생각만큼 발전한다면, 그는 3선발...어쩌면 2선발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는 일단 같은 나이의 기준으로 자신의 아버지보다 더 높은 실링을 지니고 있으며, 릴리프가 될지라도 아버지보다 더 좋을 것이다. 그는 아버지보다 훨씬 띄어난 구속을 이미 기록중이다.

Projected Draft Round
하비는 1라운드에 뽑힐 것이다. 물론 탑 레벨급 타자를 상대한 경험이 적기때문에 전체 15번픽 이전에 뽑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20~35번픽으로 호명될지도 모르는데, 어떤 구단이 하비에 대한 확실한 확신이 있다면 더 일찍 뽑힐지도 모를 일이다.

Will He Sign?
한 마디로 "그렇다." 하비는 대학 진학 예정자가 아닌데다가 드레프트를 통해 프로로 갈 마음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아니며, 지역지와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했다.

"I really just want to go straight to playing (professional) baseball and not have to play college ball,” Harvey said. “I just want to play baseball, and I feel lucky I’m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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