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이번 드래프트 유망주 TOP 500에 대한 글이 올라왔군요. 아래 링크 클릭하면 명단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발표가 되었던 TOP 250의 순위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http://www.baseballamerica.com/draft-preview/
잘 알려진 것처럼 다저스는 한번 지명했던 선수를 계속해서 지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009~2012년 사이에 다저스가 지명했다 계약하지 못한 선수중에 이번 TOP 500 랭킹에 포함이 된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한번 찾아 봤습니다.
다니엘 팔로 (Daniel Palo), 스카우팅 리포트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다니엘 팔로는 (당시에는 패트릭 팔로로 지명을 받았네요.) 지난 4년간 소속팀의 핵심투수로 활약을 했던 다니엘 팔로는 첫 2년간 선발로 21번 등판을 했지만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115이닝동안에 78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불펜투수로 전향한 다니엘 팔로는 올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치가 상승했다고 하는군요. 올해 8개의 세이브와 2.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군요. 6피트 4인치, 245파운드의 몸에서 나오는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갖고 있는 투수로 슬라이더의 위력도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선발로 키우고 싶겠지만 그의 직구 커맨드는 선발투수로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이선수를 이번 드래프트 34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안드레 휠러 (Andre Wheeler), 스카우팅 리포트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404위에 선정이 된 안드레 휠러는 2010년 드래프트 당시에 다저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투수가 아닌 외야수로 지명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하지 않고 텍사스 공대에 진학을 한 안드레 휠러는 1학년때는 외야수로 뛰었지만 이후에 투수로 전향을 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가족 있는 안드레 휠러는 아직 거칠지만 최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주목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야구에서의 성적은 51이닝을 투구해서 5.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입니다. 4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 숫자가 29개군요. 일단 운동능력이 좋고 빠른 직구, 회전수가 많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기 때문에 성적보다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투구감각이 떨어지고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져야 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미래에 대런 올리버 타입의 좌완 불펜투수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쉐인 앤더슨 (Shane Henderson), 스카우팅 리포트
2010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그당시에는 오스틴 앤더슨으로 지명을 받았군요.)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하는군요.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활약을 한 이후에 올해 오클라호마 시티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하는군요. 기복이 있는 선수지만 좋을때 앤더슨은 91~96마일 수준의 직구와 플러스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이미 토미 존 수술을 한차례 받은 선수인데 올해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자주 등판을 하지 못한 것이 유망주 순위가 떨어진 이유라고 하는군요. 6피트 7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쉐인 앤더슨을 이번 드래프트 428번째 유망주로 선정을 했습니다.
채드 월락 (Chad Wallach ), 스카우팅 리포트
201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채드 월락은 현 다저스의 3루코치인 팀 월락의 아들로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포수로 대학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올해 공수에서 많은 발전을 보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채드 월락을 이번 드래프트 34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월락은 포구능력과 블로킹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구능력도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대학야구에서 0.314/0.401/0.467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배팅 연습중에 보여주는 파워 배팅을 실전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고 하는군요. 다리를 들어 올리고 타이밍을 맞추는 타격폼이기 때문에 미래에 변화구에 약점을 보일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스윙이 좀 큰편이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하는군요. 일단 공수에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툴은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데이비드 팔라디노 (David Palladino), 스카우팅 리포트
2011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계약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하는군요. 1학년때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날린 팔라디노는 지난해 호워드 주니어 칼리지로 진학을 하면서 예전보다 한해 빨리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자격을 얻었다고 하는군요. (당시에 다저스가 30만달러를 제시했다면 계약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이 있었지만 다저스에는 돈이 없었죠.) 6피트 9인치, 25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팔라디노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큰 키에도 불구하고 몸을 잘 컨트롤 하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88~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워낙 키가 크기 때문에 각도가 살아 있는 직구라고 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좋아서 싱커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은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보이낟고 하는군요. 스플리터 형태의 체인지업을 던지며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배워야 하는 구종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커맨드에서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이선수를 이번 드래프트 30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현직 다저스 스카우터들이나 투수코치들의 아들도 리스트에 포함이 된 것으로 보여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리키 랩의 아버지인 릭 랩의 경우 현재 다저스의 "assistant minor league pitching coordinator"입니다.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코치입니다. 2011년 중반에 짤렸군요.
리키 랩 (Ricky Knapp), 스카우팅 리포트
현재 다저스의 팜에서 투수 코치를 하고 있는 릭 랩 (Rick Knapp)의 아들인 리키 랩은 아버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 투수로 구속보다는 제구와 커맨드에 장점이 있는 투수라고 하는군요. 다행히 올해 구속이 좋아지면서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리키 랩을 이번 드래프트 18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직구는 85~91마일 수준에서 주로 형성이 되는데 필요할때는 최고 93마일까지 던진다고 하는군요.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커브볼을 던진다고 하는데 팔각도와 릴리프 포인트에 변화를 줘서 타자를 혼란스럽게 한다고 하는군요.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은 어떤 스카우터는 플러스 등급을 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커맨드는 평균적인 수준이며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투수라고 하는군요. 올해 투수 유망주가 많지 않기 때문에 5라운드 이내에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블래이크 헤네시 (Blake Hennessey), 스카우팅 리포트
원래 올해 드래프트에 나올 수 없는 선수지만 전 다저스의 스카우터였던 아버지가 열심히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서류를 제출한 덕분에 올해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어깨가 좋기 때문에 유격수/3루수로 뛰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타석에서는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 가등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하는군요. 즉 프로팀에서 7라운드 이내에 지명할 생각이 없다는 말이 되겠죠. 일반적으로 7라운드 이내에 지명을 받으면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는 프로팀과 계약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득이라는 말이 있으니...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블래이크 해네시를 이번 드래프트 48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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