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8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에 관련된 글이 메이저리그 닷컴과 다저스 홈페이지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관련해서 현재 다저스의 로스터를 분석하는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FA시장에서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선수는 조 켈리와 블레이크 트라이넨, AJ 폴락 뿐일 정도로 다저스는 FA시장보다는 조직내에서 성장시킨 선수들과 트래이드를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와 맥스 먼시의 경우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들이라..일반적인 FA 계약으로 분류하기도 애매합니다.)
- 아마추어 드래프트: 코디 벨린저, 케일럽 퍼거슨, 토니 곤솔린, 클레이튼 커쇼, 개빈 럭스, 더스틴 메이, 작 피더슨, 에드윈 리오스, 코리 시거, 윌 스미스
- 해외 자유계약선수: 페드로 바에즈, 빅터 곤잘레스, 켄리 잰슨, 훌리오 유리아스
- 자유계약선수: 조 켈리, 제이크 맥기, 맥스 먼시, AJ 폴락, 블레이크 트라이넨, 저스틴 터너, 알렉스 우드
트래이드: 오스틴 반스, 무키 베츠, 딜런 플로로, 브루스더 그라테롤, 엔리케 에르난데스, 애덤 콜라렉, 크리스 테일러
오프시즌에 게릿 콜의 영입에 실패한 LA 다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무키 베츠와 데이비스 프라이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고 야구 재능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좋은 센스와 경기장 안과 밖에서 인상적인 인성을 보여주고 있는 무키 베츠의 영입은 다저스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시즌 초반에 우투수를 상대할때 2번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서 계속해서 1번타자로 출전하게 되었고 그것은 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무키 베츠와 12년 3억 65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이것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다저스는 항상 승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구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과 비교해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포수 윌 스미스로 2019년 후반기에 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던 윌 스미스는 2019~2020년에 변화를 준 타격 어프로치가 좋은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많은 볼넷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하드-힛 비율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인상적인 파워를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봐줄만한 도루 저지율과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윌 스미스는 29경기에 출전해서 0.310/0.427/0.307, 6홈런, 18타점, 18볼넷, 15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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