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AJ 폴락 (AJ Pollock)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8. 01:19

본문

반응형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중견수 겸 7번타자로 출전한 AJ 폴락은 2회 첫타석에서 상대팀 선발투수인 애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가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는데..아쉽게 몸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6회말 수비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햄스트링 경련이 발생해서 교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 AJ 폴락의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무난하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포스트시즌 출장에 영향을 받게 될지는 9월 17일에 올라오는 소식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벼운 경련으로 끝나면 1~2경 결장 이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그렇지 않다면 2주이상의 결장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경기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심각한 문제는 아니며 예방차원에서 교체를 하였다고 하는데..비슷한 말을 들었던 저스틴 터너가 복귀하는데 2주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 로버츠 감독의 말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AJ 폴락의 경우 1987년생으로 이젠 어린 나이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몸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11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AJ 폴락은 46경기에 출전해서 0.278/0.319/0.537, 11홈런, 25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0.340/0.340/0.70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하다면 다저스의 지명타자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별일 없이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최근에는 다저스의 팀 사정상 중견수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의 DRS를 기로하였던 2019년과 비교해서 중견수 수비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타구를 판단이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포스트시즌에서는 외야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AJ 폴락은 좌익수로 -3의 DRS와 -11.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견수로는 +1의 DRS와 6.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23타수 9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면 다저스의 득점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아마도 다저스는 전체적인 몸상태와 상관없이 내일은 휴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