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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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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초반에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7:5로 승리를 하면서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3연전중 1차전에서 패배를 당하면서 1.5게임까지 추격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2연승을 거두면서 10경기 남은 상황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차를 3.5경기까지 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9경기, LA 다저스가 10경기 남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다저스가 지구 1위/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가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32승 17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35승 15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5게임 차이입니다.) 사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최고 승률팀에게 별다른 이익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할 이유도 없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LA 다저스는 남은 10경기에서 7승을 거둔다면 자력으로 내셔널리그 1위를 차지할수 있으며 6승만 거둬도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제치고 서부지구 1위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 성적이 다저스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패배를 하면서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인지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오늘 불펜투수들을 활용해서 경기를 치루는 선택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LA 다저스가 샌디에고의 투수 5명에게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윌 스미스가 오늘 경기에서도 2개의 안타로 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선두타자로 출전한 무키 베츠도 5타수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오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남은 8경기에서도 방망이가 식는다면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키 베츠: 0.306/0.381/0.597, 15홈런, 35타점, 9도루, 2.5 WAR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0.281/0.369/0.582, 15홈런, 40타점, 9도루, 2.9 WAR
프레디 프리먼: 0.352/0.465/0.648, 11홈런, 46타점, 1도루, 2.9 WAR

 

무키 베츠는 오늘 경기에서 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팀 배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한 것이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LA 다저스는 8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되엇습니다. (그럼..인간적으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때도 되었는데..개인적으로 올해도 투수진이 월드시리즈를 노릴 수 있는 투수진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가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고 더스틴 메이를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킨 것을 보면 다저스도 어제 경기 승리로 사실상 2020년 서부지구 정규시즌 우승에 대한 확신을 갖고 투수진을 테스트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 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4연전을 갖게 되는데...와일드카드 순위권과 2경기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조금 널널하게 경기를 해주는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샌프란시스코보다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상대하기 편하기는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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