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경기 출장정지가 끝난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8. 01:17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가 오늘 28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 있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빈볼 시비로 인해서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던 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 조 켈리는 9월 10일부터 징계가 시작하였는데...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 복귀를 하였군요. 일단 오늘 경기에서 등판할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구단은 등판을 시키지 않고 페드로 바에스를 등판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8월 10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조 켈리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복귀를 갖게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몸 상태가 좋아진 이후에 2~3일 간격으로 불펜세션과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아마도 콜로라도 원정경기가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불펜투수로 7경기에 등판한 조 켈리는 6.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개의 볼넷과 5개의 피안타를 허용한 것을 보면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복귀한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최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졌으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커맨드가 좋지 않았다고 부상자 명단에 있을때 수차례 인터뷰를 했던 데이브 로버츠인데...불펜세션에서의 피칭은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2020년 조 켈리는 평균 97.1마일의 포심과 8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준 선수로 과거에 2018~2019년에 던졌던 87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는 대신에 커브볼의 구사비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페드로 바에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 켈리가 좋을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2020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오늘 케일럽 퍼거슨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조시 스보츠를 메이저리그로 복귀 시키는 선택을 하였으며 외야수인 작 피더슨 (Joc Pederson)을 Family medical emergency list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에도 Paternity list에 이름을 올렸던 작 피더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가족중에 위중한 분이 있는 모양입니다. 2020년 시즌성적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언제 복귀할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은 없는상태입니다. 작 피더슨이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왼쪽 라인이 약해졌기 때문인지 내야수인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지난번에도 로스터에는 합류하였지만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는데...현지시간 9월 16일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9회초에 잭 맥킨스트리는 저스틴 터너를 대신해서 대타로 출전을 하였고 에밀리오 파간에게 삼진을 당했습니다. 94.9마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오늘 시원하게 방망이 3번 돌리고 덕아웃으로 돌아갔습니다. 첫타석인데 엄청 긴장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