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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56번/92번픽

MiLB/MLB Draft

by Dodgers 2013. 5.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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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닷컴의 조나단 마요가 드래프트 top 100 유망주를 업데이트 했군요. 다저스가 top 100안에 3장의 픽을 갖고 있는데...순번으로만 보면...


18번-Ian Clarkin (베이스볼 아메리카 18위)
샌디에고 지역의 고교생 좌완투수로 샌디에고 대학에 스카우팅이 된 선수라고 하는군요. 92~93마일 수준의 직구와 파워커브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변화구와 체인지업은 평균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단 3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진다고 하는군요. 아직 커맨드에 기복이 있지만 좌완투수로 수준급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군요. 일단 오늘 나온 소식에 따르면 연고팀이라고 할 수 있는 샌디에고가 1라운드에 야수를 지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그럼..다저스와 비슷하게 툴이 좋은 고교생을 선호하는 필라델피아가 스킵을 한다면 다저스까지 내려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커맨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던데...신체조건은 6피트 2인치, 190파운드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키가 1인치정도 성장을 했군요. 1995년 2월생으로 나이는 고교 동기생보다 3~4개월 어린 편입니다.

56번-Cavan Biggio (베이스볼 아메리카 66위)
과연 휴스턴 이외의 팀과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팀들을 고려하면 자신의 의사를 빨리 표현해 주거나 휴스턴이 2라운드 첫번째 픽으로 지명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을듯 싶은데...현재 포지션이 3루수로 아버지와 달리 좌타자라고 합니다. 타자로 꾸준한 컨텍능력과 약간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는 향상의 여지가 있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그의 수비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2루수가 가장 적절한 수비위치로 보인다고 합니다. 코너 포지션으로 성장을 하기에는 파워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일단 수비위치가 문제지만 타격능력, 혈통등을 고려하면 분명히 올해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을 선수라고 하는군요. 6피트 2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5년 4월생이니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버지니아 대학에 스카우팅이 된 선수라고 합니다. 사실...다저스가 이선수를 지명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92번-Dom Nunez (베이스볼 아메리카 63위)
요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라 과연 3라운드에 남을 있을지 의문인 선수입니다. UCLA 진학 의사도 강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고.....만약 3라운드에 이선수를 지명해서 다저스가 계약을 한다면 나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2012년도까지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지난해 한국에서 열렸던 청소년대회에 참가를 했던 선수입니다. 올봄부터 포수로 전향을 한 선수라고 하는데 특출난 툴을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 출신답게 게임감각이 좋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좋은 스윙을 갖고 있으며 갭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프로에서 대단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는군요. 아직 포수로써 배우고 있는 선수지만 열정을 갖춘 선수라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한때 내야수를 포수로 전향시키는데 큰 재미를 붙였던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가능성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나단 마요의 2013년 드래프트 TOP 100
http://mlb.mlb.com/mlb/prospects/watch/y2013/#list=draft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랭킹으로 다저스 픽을 예상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8번-Ian Clarkin, lhp, Madison HS, San Diego
조나단 마요와 랭킹이 같습니다.


56. Riley Unroe, ss, 마이너리그 닷컴 95위
어떻게 성을 발음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동영상을 보면 언로 이런 식으로 발음을 하네요.) 아버지 Tim Unroe는 프로에서 11년간 야구선수로 활약을 했었다고 하는군요. 아주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1루수/3루수로 뛰었던 아버지와 달리 아들 라일리는 더 좋은 수비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몇명 없는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글러브질과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로 스피드가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2루수/중견수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스위치 히터인 그는 뛰어난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작은 신장 (6피트/180 파운드)에도 불구하고 프로에서 12~15개의 홈런을 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열정적인 리드쉽을 갖고 있기 떄문에 코치들과 스카우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국가대표 경험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청소년 대회에 참가를 했었습니다.)도 있다고 합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스카우팅이 되었지만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시 받고 프로행을 선택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이선수는 요즘 56번보다 빨리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더군요. 올해 유격수 자원이 부족한 편이라...

92. Carlos Salazar, rhp, Kerman (Calif.) HS, 마이너리그 닷컴 73위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가진 선수로 두꺼운 다리와 가슴통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고 하는군요. 전 엔젤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조단 월든과 비슷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고교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최고 97마일까지 나온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변화구에 약점이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구종은 거의 던지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지난 가을에 종종 슬라이더를 던졌고 올해는 커브볼을 간간히 던지는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슬라이더/커브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종종 컨트롤 문제로 고전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그를 발전시킬 자신이 있는 팀이라면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프래즈노 주립대학에 스카우팅이 된 선수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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