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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인 조시 네일러 (Josh Naylo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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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인 조시 네일러는 1997년생으로 5피트 11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아미 마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동생도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팜에서 포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형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라인업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칼로 동료에게 상해를 입히든등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메이저리그에서는 사건 사고가 없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이선수 캐나다 청소년 대표로 뛸때 한국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태클을 하면서 부상을 입힌 선수입니다.) 타격 재능 덕분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시즌중에 외야수가 필요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Cleveland Indians traded RHP Mike Clevinger, LF Greg Allen and Player To Be Named Later to San Diego Padres for C Austin Hedges, RHP Cal Quantrill, RF Josh Naylor, Gabriel Arias, Joey Cantillo and Owen Miller) 1루수와 코너 외야수쪽에 자리가 없었던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벗어나기는 했지만 아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클리블랜드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출전해서 0.250/0.278/0.346, 1홈런, 5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는 5경기에서 0.188/0.188/0.1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로 커리어 동안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4/0.302/0.38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1/0.345/0.43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나 클리블랜드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167/0.200/0.167에 그쳤지만 원정경기에서는 0.321/0.345/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소속팀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전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경력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조시 네일러의 개인 성적에 따라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까지는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조시 네일러의 수비 및 주루: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체격을 보면 장기적으로 1루수나 지명타자가 적절해 보이는 선수입니다. 1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너 외야수로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코너 외야수로는 -1의 DRS와 16.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루수, 지명타자로 뛰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휠씬 좋은 타격을 보여줘야 합니다. 5피트 11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기대할 것이 전혀 없는 선수입니다. 좌타자로 병살타를 조금이라도 줄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조시 네일러의 연봉:
2019년 5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시 네일러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9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에는 56만 85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중에 잠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기 때문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조시 네일러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4~5년짜리 계약도 가능하겠지만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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