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투수인 브랜든 워크맨 (Brandon Workm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4. 00:13

본문

반응형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브랜든 워크맨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변신한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커브볼을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삼진이 증가한 만큼 볼넷도 증가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1.88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3.0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피안타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시키면서 좋은 기대보다 좋은 댓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연봉 보조를 해주면서 댓가가 좋아졌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매우 중ㅇ하였는데..아쉽게도 부진한 성적을 병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2020년에 14경기에 등판해서 14.0이닝을 던진 브랜든 워크맨은 4.50의 평균자책점과 2.14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이닝보다 많은 1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21개의 피안타와 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와 좌타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지만 2020년에는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300/0.382/0.4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387/0.472/0.45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도 홈에서는 0.74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1.00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2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10경기에 출전해서 9.2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2.0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인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10경기나 출전했던 경험은 2020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주로 뛰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선 적은 거의 없는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워크맨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0.69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5.5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투수로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2019년과 2020년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보다는 변화구의 구사비율이 높은 선수로 평균 92.6마일의 직구와 함께 79.1마일의 커브볼, 87.6마일의 커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많은 삼진을 잡는데 기여했던 커브볼이 2020년에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워크맨의 연봉:
2013년 7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랜든 워크맨은 2020년 시즌이 풀타임 6년차인 선수로 2020년에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브랜든 워크맨이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아쉽게도 2020년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