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재즈 치즘 (Jazz Chisholm)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마이애미 마린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3. 00:13

본문

반응형

조나단 비야르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한 마이애미 마린스가 내야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유망주 재즈 치즘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AA팀에서 23경기 출전해서 0.284/0.383/0.494,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AA팀에서 부진했던 것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재츠 치즘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8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재즈 치즘은 2015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1998년생입니다.

 

최근 많은 야구 유망주들을 배출하고 있는 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재즈 치즘은 야구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유망주가치를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 상반기에 애리조나의 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잭 갤런과 트래이드가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to Marlins for RHP Zac Gallen) 최근에 보기 힘든 유망주-유망주간의 트래이드였는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잭 갤런은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츠 치즘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11경기에 출전해서 0.250/0.429/0.5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코치와 프런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재즈 치즘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대수비로 교체 출전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일단 팀의 리더라고 할수 있는 미겔 로하스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미래 재즈 치즘의 포지션이 어떻게 될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와 평균이상의 파워, 평균이상의 주루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컨텍을 개선할수 있다면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겔 로하스가 과거의 본인의 역할이었던 유틸리티 내야수로 돌아가면 되니..) 물론 아직 확실한 2루수가 존재하지 않는 마이애미 마린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이동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컨텍과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해야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9월달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지 또는 마이너리그에서 예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