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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 가르시아 (Deivi Garci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예정인 뉴욕 양키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8. 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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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경기를 갖을 예정인 뉴욕 양키스가 팀의 29번째 선수로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데이비 가르시아를 승격을 시켜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3일간 5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가 많지 않은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클라크 슈미트와 함께 가장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데이비 가르시아는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유망주들을 대거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오히려 약간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제구력과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소속팀이 메이저리그 최강팀인 뉴욕 양키스였던 것을 고려하면 뭐...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5피트 9인치, 165파운드로 일반적인 투수들과 비교해서 매우 작은 몸을 갖고 있는 데이비 가르시아는 1999년 5월 19일생으로 이제 만 21살 103일인 선수입니다. 최근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발투수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이전 가장 어린 선수는 20살 306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필 휴즈 (Phil Hughes)라고 합니다. 데이비 가르시아는 2015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양키스의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111.1이닝을 소화한 데이비 가르시아는 4.28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볼넷의 허용이 많기 때문인지 여전히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커브볼로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구속과 각도,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아직 꾸준함이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추후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는 91~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로 스트라이크존에서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이니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종은 좋은 편이지만 아직 컨트롤은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선발 등판을 마친 이후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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