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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BO 1차지명

KBO/KBO News

by Dodgers 2020. 8. 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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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한국프로야구 1차지명이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모든 구단들이 연고지역의 선수들을 상대로 1차지명을 진행을 하였는데..2019년 하위 3개구단은 기존의 지역 연고지 1차지명을 통해서 좋은 선수를 보강하기 힘들다고 판단이 되었을때는 1차지명을 받지 못한 타구단 연고지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명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타구단 연고지의 선수들을 상대로 지명권을 행사할수도 이었지만 대구 상원고의 좌완투수인 이승현을 1차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연고지에 확실한 유망주가 없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인지 타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를 대상으로 31일에 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 트윈스, 충암고 강효종 (우완투수)
두산 베어스, 서울고 안재석 (유격수)
키움 히어로즈, 덕수고 장재영 (우완투수)
SK 와이번즈, 제물포고 김건우 (좌완투수)
KT 위즈, 장안고 신범준 (우완투수)
기아 타이거즈, 광주일고 이의리 (좌완투수)
삼성 라이온즈, 상원고 이승현 (좌완투수)
NC 다이노스, 김해고 김유성 (우완투수)
롯데 자이언츠, 31일 추후 지명
한화 이글스, 31일 후후 지명

 

충암고의 우완투수인 강효종은 185cm, 86kg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7.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7개의 삼진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최고 148km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준수한 변화구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위기관리 능력과 준수한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고 안재석은 우투좌타의 유격수로 인상적인 기본기와 함께 좋은 타격 재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오지환과 같은 유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85cm, 75kg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몸을 갖고 있으며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고교야구팀에서는 0.36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2004년에 김재호를 지명한 이후에 처음으로 내야수를 1차지명으로 지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주전급 내야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두산이기 때문에 내야수를 1차 지명으로 지명한 것 같습니다.

 

덕수고의 장재영은 고교 1학년때부터 유명세를 탔던 선수로 과거 키움 히어로즈의 감독이었던 장정석 선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교타자였던 아버지와 달리 장재영은 188cm, 92kg의 당당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150km가 넘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이 고교 야구선수중에서는 제일 좋은 선수로 157km의 공도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물포고의 좌완투수인 김건우는 185cm, 86kg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147km의 직구와 수준급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 3년간 117.2이닝을 던지면서 모두 144개의 삼진을 잡아낸 선수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어린 선수지만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장안고의 신범준은 189cm, 85kg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140km 후반의 직구와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2020년에 10.0이닝을 던지면서 6.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좋고 유연한 투구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 KT 위즈의 초청을 받아서 시구를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타격에서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광주 제일고의 이의리는 고교 3년간 77.0이닝을 던지면서 1.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고교팀에서 34.2이닝을 던지면서 단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 (186cm/82kg)과 구속 (149km)이 좋기 때문에 성장 포텐셜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구를 발전시키고 피칭 감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상원고등학교 이승현은 2020년에 고교에서 23.1이닝을 던지면서 1.17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고 147km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커브볼도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보여주는 구속보다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83cm, 98kg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체중관리가 좀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김해고의 김유성은 최근 언론에서 계속해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로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고 합니다. (뭐..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선수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선수로 뛰게 되겠죠.) 189cm, 95kg의 체격을 갖고 있으며 140km 중반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27.0이닝을 던지면서 1.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4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 08월 27일에 학교 폭력건으로 NC 다이노스가 1차지명을 철회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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