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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요니 치리노스 (Yonny Chirino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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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요니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2012년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아마추어 시절에는 거의 무명의 선수였습니다.) 2018년 4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1993년생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팀의 스윙맨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인데..2020년에는 팀의 선발투수로 예정이 되었던 브랜든 맥케이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투수로 계속해서 등판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5선발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안정적인 제구력과 커맨드를 바탕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20년에는 시즌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인지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4이닝 전후를 던진 이후에 불펜투수로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4~5선발 투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 요니 치리노스는 2020년에 3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304의 피안타율과 1.59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낮은 2.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FIP가 5.26인 것을 고려하면 운이 매우~좋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볼티모어와의 8월 2일 경기 이후에 삼두근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8월 16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경기에서 요니 치리노스는 2.2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2020년에 요니 치리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4마일의 싱커와 85.1마일의 스플리터, 88.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아쉽게도 2019년과 비교해서 전체적인 구종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19년과 비교해서 컨트롤이 크게 하락한 것이 전체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팀이기 때문에 요니 치리노스가 등판할 일은 많았습니다. 3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7경기에 등판을 한 요니 치리노스는 28.1이닝을 던지면서 6.35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타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과는 상대전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등판에서는 다른 결과물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일단 요니 치리노스에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외야수인 테아스카 에르난데스로 10타수 6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번 비지오가 7타수 2안타, 랜달 그리칙이 8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테아스카 에르난데스앞에 출루를 할수 있을지가 성적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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